지난 금요일 (6월 26일) 기성용이 인천으로 귀국하였다. 마요르카와의 계약이 6월 30일 만료인데 코로나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었었고 부상도 있었기 때문에 이적 후 그냥 반 시즌을 날려버렸다. 마요르카로 자유 이적을 통해 옮기기 전에 서울과의 마찰은 이미 한번 글을 쓰기도 하였고, 언론에서도 많이 다뤄졌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일단 라리가에서 반년을 뛰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동이나 다른 유럽 리그로의 이적을 알아볼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안그래도 지난 시즌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는데, 올해를 그냥 날려버렸기에 좋은 팀을 새로 찾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교체로 8분 뛴 게 라리가의 전부이고, 이적 이전 뉴캐슬에서는 선발 1번, 교체 2번, 총 136분을 뛴 게 전부이다. 그렇다면 다음 행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