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지난 3월 코로나 락다운 시작하기 직전에 식기세척기를 구매했다. 솔직히 말하면 직접 구매는 아니고 여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사줬다. 때마침 세달간 재택근무를 하며 맨날 밥을 해먹는 생활을 하면서 매일매일, 가끔은 하루에 두번도 돌리면서 사요을 해왔고 그 후기를 이제야 남긴다. 결론부터 말하면 매우 좋은 구매였고 생활 필수품이라고 생각한다. 전반적인 후기 식기세척기는 내 생활 방식 뿐만아니라 생각하는 것조차 바꿔버렸다. 예전엔 설거짓거리를 만들기 싫어서 새 접시 꺼내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는데, 이제는 계속해서 새 것을 꺼내 쓴다. 컵도 새 컵을 계속 써서, 아침에 일어나면 하는 일이 집 구석구석에 있는 커피잔, 물 컵등을 모아서 식기세척기 돌리는 것이다. 장점은 90도가 넘는 뜨거운 온수로 오랫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