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알콜 중독은 아니지만 맥주를 즐겨마신다. 하지만 다리를 다치고 난 후 술을 안(못) 마시고 있고, 그러다 보니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야 하나 궁금증이 생겨 이것저것 많아 찾아보았다. 골절 부상 후 보존적이든 수술이든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 언제부터 술을 마실 수 있으며 얼마나 마셔도 될까? 부상 직후 감기, 몸살처럼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가면 의사들은 꼭 술을 마사지 말라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체내에 알콜이 들어오면 염증이 낫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상 직후, 그리고 수술 직후에는 술을 절대 먹으면 안 된다. 특히 수술 이후에는 안 그래도 감염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염증을 없애야 하는데 술을 먹게 되면 이 회복기간이 매우 늦어지게 된다. 부상 직후에도 마찬가지인데, 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