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 국내 축구에서 가장 떠들썩했던 소식은 바로 기성용 선수의 서울 이적 그리고 불발이었다. 기성용 선수 측에서 공식적으로 협상 종료를 발표한 것이 2월 11일이었으니까 이제 열흘 정도 지났다. 그 이후에 흘러나온 얘기들을 정리하자면 - 서울이 최종적으로 기성용 측에 제안한 금액은 연봉 8억 원 - 하지만 협상 시작 금액은 수억 원 수준에서 시작해 8억 원까지 상승 - 그리고 협상 기간 내내 서울 측에서 보인 태도에 기성용 선수가 서울 복귀 포기 예전부터 봐왔던 기성용 선수는 서울에 대한 애착이 매우 큰 선수였기에 당연히 서울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하였는데 이런 식으로 마무리가 되니 정말 아쉽다. 흘러나온 얘기들을 모아놓고 보니 서울이 어떤 태도를 보였을지 너무 뻔히 보인다. 오스마르와 주세종으로 ..